어제가 중학교 배정결과 나오는 날이였어요.

오후2시에 6학년 4반 교실에서 결과를 알려준다기에

친구들하고 1시 45분부터 교실에서 선생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렸지요;;

익산교육청 홈페이지를 들어가도 결과가 나오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믿어지지가 않을 것 같아서

직접 학교에로 가서 배정통지서를 받으려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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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땡' 하고 선생님이 들어오시면서 반별로 줄을 서라고 하셨어요

줄을 서서 결과를 알려주시기를 기다렸지요.

제 차례가 되고(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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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넌...'남중'(이리남중학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1지망으로 적은 학교에 배정된거에요^ㅅ^ (기쁨)

1지망 빼고 다른 중학교는 거리가 멀어서 걱정됬는데

다행이 1지망에 붙어서 한시름 놓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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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중 한명이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서 좋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북중(이리북중학교), 남성여중(이리남성여자중학교) 등 등

떨어지게 되서 많이 아쉽기도 했지요.

그래도 '중학교 가서도 연락 꼭 하고, 봉사활동 꼭 같이 다니자'라는 다짐(?)을

함께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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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친구들과이 아쉬움을 떨쳐보내고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받아서 보니까

내가 정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간다는것이 실감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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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가서도 학교에 적응 잘하고

진로체험기자단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