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www.onycc.or.kr)은 지난 26일 오산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산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가족 사랑 캠페인 ‘사랑합니데이(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경기도, 오산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에 있었던 청소년 락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체험행사이다.

청소년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족 사랑 캠페인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가족관계 증진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서비스존(이동사진관,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메이킹존(폼아트 액자, 풍선아트, 뱃지), 테스트존(가족 건강관, 가족 상담관), 푸드존(팥빙수, 달고나)등의 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테스트존의 가족 건강관과 가족 상담관은 ‘오산시 청소년 지원센터’, ‘성모병원’과 연계되어 청소년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은미 청소년(가수초 5학년)의 가족은 “다양한 체험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답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월 9일(토) 오산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랑 캠페인 ‘Eco Youth’를 진행할 예정이다.

‘Eco Youth’는 Eco캠페인, Eco체험관, Eco놀이관, Eco 먹거리 등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전화 및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 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