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고, 신입생 80명 진로프로그램 운영
3월 5일 개교기념일에 ‘나의 꿈 발표회’개최

전남과학고(교장 윤재욱)는 지난 3월 5일(월) 2012학년도 신입생들의 “나의 꿈 발표회”를 가졌다. 개교기념일인 이날 신입생 80명은 자신들의 장래 희망을 발표함으로써, 앞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어떻게 고등학교 생활을 할 것인지 다졌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의 롤 모델,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적 실천계획’ 등을 내용으로 신입생들의 장래 희망을 발표한 이 자리에서 윤재욱 교장선생님은 이들이 장차 나라의 기둥으로 그리고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영국 맨체스터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 진학한 선배들에 이어서 신입생들 또한 국내외 유수한 대학에 진학하여 장차 유명한 과학자가 되려는 꿈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신입생 가운데 물리엔진 구현 및 그 운영체제의 개발이 꿈인 김진우 학생의 경우 카이스트와 MIT로의 진학을 희망하였는데, 자신의 미래 명함을 만들어 보여주면서 꿈을 이루기 위하여 앞으로 장단기 실천계획에 따라 면학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렇듯 이번 “나의 꿈 발표회”는 학생들의 희망을 실천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날 발표 자료는 신입생들이 졸업할 때 자기 꿈을 이루는데 얼마만큼 노력하였는지 다시 돌아보는 데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