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후배)에서는 지난 4월 15일(금) 제38회 제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제주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했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생활과학(Ⅰ,Ⅱ), 학습용품, 자원재활용, 과학완구 부문에 초등학교 83점, 중학교 62점, 고등학교 28점, 총 47개교에서 173점이 출품되었다.
대회 결과 특상의 영예는 ▲생활과학Ⅰ 부문에 양혁준(노형초 6학년), 이도엽(오름중 2학년), 김민건(제주남초 6학년), 신율(송당초 6학년), 김지희(송당초 6학년), 한동룡(태흥초 6학년), 박새봄(함덕초선인분교장 5학년) 학생이 차지하였고, ▲생활과학Ⅱ 부문에 이예림(오형초 6학년), 한윤지(탐라중 1학년)학생이, ▲학습용품 부문에는 이예린(아라초 6학년), 황유경(함덕초 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출품작은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에 중점을 두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발명관련 전문가들이 심사하고, 타 대회 중복 응모 및 모방 작품 입상 예방을 위해 검색과정과 이의신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입상작을 결정했다.
한편, 특상 입상작 11점은 오는 7월 12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주도를 대표하여 출품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