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명근)과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영재 입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3월 10일부터 학교급별 지정 장소에서 초‧중등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진행한다.

영재 입학생은 4단계의 엄정한 과정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분야별(수학, 과학, 음악, 미술 등) 협력학교에서 연간 초등 90시간, 중등 100시간 내외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영재 입학생과 지도 교사는 서로 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과제 선정 및 연구 진행 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목) 마포구청에서 초등 영재 입학생‧ ‧학부모‧협력학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허가 선언 및 선서, 영재교육원 소개, 분야별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강서교육지원청은 3월 15일(화) 양천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초등 영재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한다. 중등 영재 입학식은 3월 12일(성재중), 19일(수명중, 염경중, 염창중), 26일(신서중, 목동중) 등 6개의 영재교육 협력학교에서 분야별로 각각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영재 입학생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식정보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