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4일 고성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 및 평생교육 업무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학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원 지도점검 요령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해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평생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업무 협의 등 업무담당자들이 함께 주요정보를 토의·공유해 업무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관련 주요사항과 학원 옥외가격고시제 등 전국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토의와 사교육 수요가 높아지는 신학기를 대비해 실시하는 학원 특별점검에 따른 교습비 초과징수 등 중점 점검사항도 함께 안내해 불법·편법 운영에 따른 수강생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 오준옥 과장은 “학원·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