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원숭이 해인 병신(丙申)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충북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16 새해맞이 희망축제」가 오는 31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도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시간 : 23:15∼00:25 / 70분
4개 분야 10개 이벤트로 진행
‘하나되는 충북! 도약하는 충북’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금년 한해 열심히 달려온 161만 도민 모두가 2016년 새해에는 더욱더 비상하고자 하는 꿈과 소망을 담아 4개 분야 10개 이벤트로 구성, 도민들과 함께 새해를 힘차게 열어간다.
먼저, 식전행사로 ‘2016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예원예술대학교 무풍시범단의 무술공연, 새해를 힘차게 여는 대북공연, 희망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의미의 충북연합합창단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로 초청가수 “유현상, 강소리”의 축하공연, 충북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 전공학생들의 무용공연과 국운융성 기원, 도민성취 기원, 충북발전 기원 등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기를 열망하는 의미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 제야의 천년대종 타종으로 새해 첫날 첫시를 시작한다.
신년메시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또한, 161만 도민에게 2016년 새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도지사의 신년메시지에 이어, 새해희망 축하 불꽃놀이가 음악에 맞춰 새해 첫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도민 참여행사로는 함께 나눔을 통해 추위를 녹일수 있도록 충북예총, 현대HCN 충북방송, 2016세계무예마스터십추진단에서 행사에 참여한 도민에게 온차, 붕어빵, 핫팩 등을 나누어 주며, 행사종료 후 천년대종을 개방해 도민들이 새해소망을 담아 타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도내 일원에서도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려
한편, 충북도내 각 시‧군에서도 2016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주시에서는 1월 1일 오전 7시에 부모산을 비롯 은적산, 매봉산, 오창 호수공원, 장승공원 등 9개소에서 해맞이 행사가 개최한다.
또한, 충주시에서는 같은 날 오전 7시 안림동 종댕이 길 주차장에서, 제천시는 6시에 용두산 등에서 해맞이 행사로 떡국 나눠먹기, 소망풍선날리기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시․군에서도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