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중학교(교장 정영석)는 12월 24일(목) 태화관에서 ‘꿈꾸는 나, 행복한 우리, 내일을 향한 징검다리’ 자유학기제 꿈•끼 발표회를 실시했다.

울산시교육청 지정 2015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된 태화중은 ‘꿈꾸는 나, 행복한 우리, 내일을 향한 징검다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한 학기 동안 운영한 자유학기제 산출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꿈•끼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오전 공통과정에서 활동한 결과물과 오후 자율과정(교과선택,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스포츠클럽 수업) 시간에 꿈과 끼를 발견하고자 노력한 솜씨들을 자랑했다.

솜씨 팡팡, 상상 미술관, 수학과학 놀이터 행복 전시와 꿈•끼를 발산하는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복 전시장에는 공통교과시간과 자율과정 수업활동 중 학생들의 수업산출물이 전시되고, 공연에서는 기타, 난타, 피아노, 방송 댄스 등을 선보였다.

정영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를 보니 무척이나 대견하며, 내년 전면실시 되는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