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미초등학교(교장 윤용선)는 오는 22일과 23일 ‘뉴미디어아트 발표회’를 운영한다.

2015년부터 4년간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된 연미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소질을 계발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예술꽃 씨앗학교로서의 새로운 약속 ‘뉴미디어아트로 예술꽃을 피우다’의 첫 나래를 펼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는 22일 뉴미디어아트 학예회, 작품 시사회, 별빛 영상제, 23일 어울림 한마당,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실 복도와 싹(SAC)갤러리에는 학급별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방과후 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자녀들의 교육활동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 참여를 통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연미초 윤용선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센터로 자리 잡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