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창식)는 10월 14일(수)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제주시 구좌읍 소재) 일원에서 도내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에너지사랑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에너지사랑 캠프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조기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및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시설 관람, 신재생 모형 만들기, 캐릭터와 사진촬영, 20년 후 나의모습 상상, 에너지 및 생태환경 명소 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과 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는 2012년 에너지 절약교육, 직업체험 지원 등을 목적으로 교육기부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2015 여름철 전기 절약을 위한 절전노트” 사업에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111개교 13,000여 명이 참여하여 전기절약 습관화 및 가정의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도 동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은 아주 중요한 일임을 체험을 통하여 인식함은 물론, 환경 관련 미래 유망 직업을 탐색하는 유익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