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헌)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온천천에서 연제지역 토현중, 연제중, 연산중, 연일중, 거성중 등 5개 학교 30명을 대상으로 ‘숲스타그램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6회에 걸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부산 숲’ 을 소개하는 ‘숲스타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숲스타그램이란 스마트폰과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일회용 아날로그 카메라로 자연과 소통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촬영 특강,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활동, 자연체험(금련산, 금정산, 시민공원), 개인작품촬영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법을 알려준다.

동래교육지원청 심상윤 유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숲, 생태,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고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