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오전 10시3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창일 대한적십자경남지사 회장과 도내 RCY단원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적십자 회비 모금은 나눔 문화 확산과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경남지사 모금 목표액은 33억7000만원으로 이는 국내 이재민 구호활동과 아동·노인·다문화·북한이주민 4대 취약계층 지원사업, RCY활동, 안전교육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경남교육청 심재소 총무과장은 “소년소녀가장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묵묵히 헌신해 온 대한적십자사의 노력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회비 모금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