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대구교육청)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교만)은 2.24.(화)부터 3.6.(금)까지 6일 동안 서구 및 북구 관내 사립유치원(68개원)을 대상으로 2015.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하여 찾아가는 통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유치원운영위원회는 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공식적 참여 통로로서 유치원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3년도부터 도입·운영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하게 운영되는 유치원이 많아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유치원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2015년 신학기 운영위원회 구성을 앞둔 시점에서 유치원운영위원회구성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 전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센터유치원 6곳을 선정, 인근 유치원 10~12개원을 통합하여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24일(화) 첫날 진행된 컨설팅에서 교육지원청 및 12개 유치원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유치원운영위원회 관련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운영 예시와, 행정절차 처리를 위한 서식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치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되어 앞으로 유치원 운영이 더욱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이 잘 되고 있는 유치원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여향후 운영위원 연수 등 유치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