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대전교육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Wee센터는 동계 방학(2014년 12월 2일 ~ 2015년 1월 31일)동안 대전 동부 관내 4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과몰입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에게 필수품이 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반면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소통 부재의 몸살을 앓고 있다.

게임에 과몰입 된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의 불균형으로 학교에서 부적응적인 양상을 보이며,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대화가 단절되거나 마찰이 심해져 가족관계가 불편해지고 있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빠른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대전동부Wee센터에서는 동부관내 4개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대상학생은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과몰입 진단검사 결과 과몰입군이나 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 외에, 게임으로 인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을 포함한다.

대전동부Wee센터 게임 전문상담사가 ‘게임과 나!’ 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게임에 과몰입된 자신의 모습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게임하는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게 하며, 게임 대신 대안 활동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대전동부Wee센터 이용희 센터장은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게임 과몰입으로 인해 더 이상 학교에서 부적응을 겪지 않고, 가정에서 화합의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집단상담에 중점을 둘 것이며, 집단상담을 통해 자기 조절력을 향상시켜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