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낙농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우리축산물 학교급식 우수학교로 점촌초등학교(문경)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6일(수) 밝혔다.

점촌초등학교는 우리 축산물을 사랑하기 위하여 한돈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유무역협정으로 위기를 맞은 우리 축산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한돈을 이용한 레시피 공모전,“한돈 사랑”이라는 주제의 사행시 짓기, 한돈 가족 신문 만들기 등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학교에는 우리 축산물 맛 체험 행사 및 교육지원품이 제공되며, 시상은 11월 28일(금)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농어촌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