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초등학교(교장 김기환)는 21일(화)과 23일(목) 고재선 학부모가 2학년 어린이들에게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을 지도하였다.

특히,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지닌 학부모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됨은 물론, 그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재선 학부모는 “제과관련 일에 종사하는 전문가로서 갖고 있는 재능을 자녀와 자녀의 친구들에게 나누는 활동이 행복하고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기환 교장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체험으로 아동들의 진로교육 뿐 아니라 학교, 학부모, 아동이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데도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밝혔다.

한편, 격동초는 지난 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문화와 일본어’에 대해 학부모 이영아씨의 교육기부가 있었으며, 다음 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 옥진규씨의 경제교육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 도자기 공예, 반려동물, 전통음식 등에 대해 학부모들의 교육기부 활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