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석문)은 오는 7월 11일(금) 14시에 KBS제주방송총국 TV공개홀에서 학교별 자유학기제 학생 기자단 대표 및 지도교사 등 152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2014 자유학기제 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
자유학기제 운영의 핵심인 다양한 진로탐색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가 2학기에 전면 시행되는 시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공식적인 첫 행사이다. 따라서 기자단으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실감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하여 실제 방송국에서의 행사 개최, 아나운서의 진행, 기자와의 만남, 뉴스 제작 현장 체험 등으로 마치 한 편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느낌을 갖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직업특강(김익태, KBS 기자) 시간에는 언론인으로서 역할 및 책임과 함께 보람있는 기자 체험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여 학생들이 미래비전을 설정하여 자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이어지는 학생 기자단 운영에 대한 설명(김홍탁, 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 귀일중 교사)에서는 이제 곧 경험하게 될 자유학기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자유학기제 활동 사례를 나름껏 홍보해 보는 역할도 배우게 된다. 청사 견학으로 뉴스 제작 과정 등의 방송 과정도 잠시 접하는 기회를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비젼설정의 계기로 학교 홍보대사로서의 자긍심 및 애교심이 함양되어 좀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이며, 방송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는 실제 교육활동은 모두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지역사회 진로체험 협력체제 구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