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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사랑의 옷을... |
대전관저중, 학부모회와 함께 2014 사랑의 옷 모으기 행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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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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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0 17:22
| 최종수정 2014-11-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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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전시교육청) 대전관저중학교(교장 임부빈)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교내 강당에서 학부모회·(사)나눔과 기쁨(대전)과 함께 2014 사랑의 옷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옷 등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해외 가난한 나라의 소외된 빈민과 청소년들에게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자원 절약을 통한 녹색운동, 나아가 지구촌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의 기증 품목은 헌옷, 신발, 모자, 학용품 등이며, 성인과 아동용 모두 제한 없이 기증받았으며, 다만, 속옷, 내의, 양말 등의 물품과 손상이 심하거나 재생이 어려운 물품은 기증 품목에서 제외되었다. 이렇게 모아진 물품들은 수합하여 캄보디아 빈민촌을 비롯한 해외 빈곤국에 전달될 계획이다.
1학년 김수현 학생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형광펜, 필통, 수첩 등의 학용품을 기쁜 마음으로 내놓았으며, 박준혁 학생은 작아서 입지 못하게 된 바지 2벌과 상의 1벌을 기꺼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하였다. 이밖에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한 뜻으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하고 있다.
행사를 담당한 한광수 교사는 “예쁜 추억이 담긴 옷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다”며 “4일에 걸쳐 기증 받은 물품들을 마지막 날인 10일(목)에 박스에 넣어 보낼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했다.
대전관저중학교 임부빈 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옷들이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에겐 몸을 보호해주는 필수품이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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