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7월 30일(화)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설명회를 통해 201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전외고․대전동신과학고(가칭)․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전대신고, 서대전여고) 등 전기고등학교 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중3 학생 학부모에게 진로 선택의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고등학교에 적용하는 사회통합 전형 방법이 예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다. 기존의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2014학년도부터 ‘사회통합 전형’으로 명칭부터 달라지고, ‘기회균등 전형(舊 경제적 배려대상자)’과 ‘사회다양성 전형(舊 비경제적 배려대상자)’로 바뀐다. 사회통합 전형의 주요 내용은 “사회통합 전형 대상자 선발 비율이 총 정원의 20% 이상, 사회통합 전형 모집인원의 60%는 기회균등 전형 대상자로 우선 선발하고, 미달 시에는 사회다양성 전형 대상자로 선발”하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기온 교원학생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이 고교 유형 및 각 전형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2014학년도 고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