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7월 6일.(토) 오후 2시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전형 입시설명회를 열고, 7.9.(화)～7.10.(수) 저녁 7시에는 고등학교 3학년 교사 대상으로 진학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2014학년도 대입전형은 수능체제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서 A, B형이 처음으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과목수가 최대 2과목만 택하도록 되어 있으며, 수시모집 비율이 66.2%(251,220명)로 늘어나게 되고, 수시모집 기회가 6회로 제한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학생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가 필요한 해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7.6.(토) 입시설명회에서는 진학 수요자인 고3 학생과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전략과 대응,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7.9.(화)～7.10.(수) 진학 교사 연수에서는 진학지도 담당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주요 특징과 지원 전략, 수시전형 대비 진학상담 지도사례 등에 대하여 대교협 대표강사들이 맡아서 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이 연수를 통해서 고3 담임교사들은 2014학년도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시교육청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2014학년도 대입전형은 수준별 수능제도 도입과 수시모집 인원 확대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아보고 수시모집 6회의 기회를 최대한 살려보는 것이 필요하고, 고3 담임교사들은 진학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수시모집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고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