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누수되는 학교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올해 17억4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사업규모는 16개 학교(초10교, 중2교, 고4교)에 대한 옥상 및 외벽방수공사로서 조기발주를 실시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우기전 완공을 통한 획기적 성과를 이룰 전망이다.

또한, 올해 내에 약 12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 10교(초5교, 중2교, 고3교)의 방수공사에 집중 투자하면 누수학교의 제로화 추진 목표가 달성될 전망이다.

그동안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하여 많은 학교가 누수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에는 누수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누수사례 분석 및 현장방문조사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누수부분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하여 직접설계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학생들의 수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누수학교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학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