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는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덕구 관내 초등학교(20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회사(기관, 단체), 경찰이 함께하는「1校-1社」결연을 완료하였다.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등하굣길․통학로 등 학교주변 범죄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 안전 활동을 전개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가정과 정의사회를 이루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연을 맺은 기관의 자원봉사 단원들은 아침, 저녁 등하교 시간에 미래 꿈나무들의 지킴이 역할을 하며,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이 되어 학교 생활을 즐겁고 충실하게 임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대전중리초와 대전산재병원」,「대전중원초와 대전중리전통시장상인회」처럼 학교와 그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학생보호와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의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순찰과 교통안전에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상호 건전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더 효과적인 협조, 지원 체제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학교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소감을 밝혔으며, 한기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원학생지원과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며, 학교-회사-경찰서로 연계되는 따뜻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