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순이)에서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모든 유아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어린이날 축제』라는 주제로 5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특별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특별체험은 유아중심의 놀이ㆍ체험 및 가족체험 기회를 통해 가족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 유아와 가족에게 우선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교류 확대 및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3세~만5세 유아와 동반 가족(사회적 배려대상 유아와 가족 포함) 880명을 대상으로 1일 2회(오전 10:00~12:00, 오후 14:00~16:00) 운영되는데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본 행사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체험활동은 10개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교육동 8그룹(480명), 행정동 2그룹(400명)으로 체험활동을 한다.

교육동에서는 실내체험영역인 건강영역, 사회문화영역, 조형영역 음률영역의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며 실외체험 활동으로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나만의 티셔츠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팝콘, 포토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행정동에서는 유아 클래식 음악회와 신체활동, 실외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유아 클래식 음악회는 음악극 및 클래식 소품으로 구성하여 음악을 친근하게 이해하게 한다.

신체활동은 도구를 이용한 게임과 스킨십 놀이를 통해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지지 못했던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유아교육진흥원의 어린이날 특별체험 행사는 학부모에게는 유아의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유아에게는 가족의 소중함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