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3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 PID)’에 참가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3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국내 섬유관련 산업의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를 준비를 하고 있어 업체 관계자 뿐 아니라 섬유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하는 섬유패션캠퍼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미 FTA 발효와 올해 미국시장의 완만한 회복세 전망, 한-EU FTA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해외 유명의류 브랜드의 소싱매니저와 대형 어패럴 제조업체들의 참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또 하나의 특징인 2004년 이후 중단되었던‘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행사의 부활과‘산업용 섬유 소재관’ 및 ‘특허소재 홍보관’운영을 통해 섬유패션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섬유·패션산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만균 학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인 섬유패션캠퍼스는 섬유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대구·경북 섬유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