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되기는 쉬워도 부모답기는 어렵다.’ 좋은 학부모 교육 실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류남규) Wee센터에서는 화순관내 초․중·고 학부모8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모되기는 쉬워도 부모답기는 어렵다’ 좋은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좋은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정선주부모교육센터 소장님을 초청하여 부모 자녀간의 좋은 관계와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부모의 역할을 탐색하는 목적으로 3주간 강의가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모역할의 유형, 좋은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기술, 자녀와 나의 다른 점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정선주 강사는 아이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힘은 바로 소통이며, 소통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변하고 자녀의 강점을 찾아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부모의 역할과 부모답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점이 필요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류남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 나라의 미래인 만큼 가정과 학교가 다 함께 자녀교육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적 관계를 조성해 나아가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hsed.or.kr/)와 Wee센터 대표전화 370-7155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