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3분기 채용박람회 결과 420여명 취업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이 금년 3분기까지의 채용박람회 추진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419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하였으며, 특히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경우 작년 71명에서 금년 101명으로 취업자 수가 40%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3분기까지 오프라인(3회), 온라인(1회) 및 현장 방문면접(13회) 등 3가지 형태로 총 17회 개최하였으며, 취업자는 일반 미취업자 301명, 특성화고생 101명 및 북한이탈주민 17명 등이었다.

   박람회 형태별 취업자 수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3회) 252명, 온라인 박람회(1회) 148명, 현장 방문면접(13회) 19명 순으로 과거와는 달리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그 중 가장 높은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금년에 시범적으로 한 차례 추진한 1:1 중소기업 현장면접 실시 결과 참가학생 10명 중 4명이 취업한 것을 볼 때 현장면접 방식이 노력대비 효과면에서 높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 현장면접 방식은 사전에 구인 중소기업의 일반현황, 보수 및 근로조건 등 자료를 특성화고에 보내 이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해당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면접을 실시하고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방식

   11년의 경우 총 5회의 채용박람회(온라인 2회, 오프라인 3회)를 개최하여 611명이 취업한 바 있으며, 금년도의 경우 경기침체상황을 감안하여 채용박람회 규모 및 횟수를 늘린 결과 3분기 말 현재 420여명이 취업하였고, 10월 2차례 채용박람회 및 11월 온라인 박람회 등을 통해, 올연말까지 약 700여명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 효과분석 결과를 감안, 2013년도에는 가급적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줄이는 반면 효과가 높은 온라인 박람회 및 중소기업 현장면접 방식의 채용박람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