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9년도 장학증서와 교육기부 유공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12월 20일(금) 오후 3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재단은 2019년도에 학업중단 위기극복 학생 90명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성적우수학생, 예체능 특기학생, 통합학교 학생 등 초, 중, 고등학생 총 438명과 1개 학교에 3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하반기 장학생 304명에게 2억 3천 4백 6십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으며 학생 대표 16명에게 직접 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재단에 교육기부를 해준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등 5개 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감사패도 함께 전달했다.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꿈과 끼를 살려 미래교육을 책임질 우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13년 12월 설립해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1,786명의 학생과 학교 33개교, 학교에서 활동하는 11개 우수동아리 등에 11억 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증서를 전달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세철 이사장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으며, 

교육기부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강형구 행정국장은 “장학금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