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민물고기 보존협회 천연기념물 제259호 어름치 복원을 위한 치어방류 행사열려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 복원을 위한 어름치 생태교육과 치어 방류 행사가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한 금강 상류 지역에서 250여 명의 가족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을 지원한 S-OIL 주최, (사)한국민물고기 보존협회(회장, 홍영표 박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S-OIL가족들과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관계자와 개인 참가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장(회장. 홍영표) 인사말과 내빈소개, 어름치 방사의 의미, 어름치 치어 분배와 방류행사, 물고기 생태를 관찰하기 위한 기초스킨 장비 지급 순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사진설명.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장(홍영표 박사)이 개회식 인사를 하고 있다.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홍영표 회장은 “올해로 10년 넘는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어름치 복원 및 방류 행사는 우리의 토종 어족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고 강이 건강한 생태계로 형성이 되기 위해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하는 중요한 자연유산을 지키는 것이고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한 참가자가 어름치 치어를 방류통에 받고 있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방류 행사가 이어졌다.

약 5천여 마리의 어름치 치어를 담은 방류통을 개개인들이 지급 받아 금강 상류의 강에 방류 행사를 시작하면서 어름치가 성장해 다시 돌아기를 바랐다. 또 다양한 물고기가 사는 생태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류를 시작했다.

사진설명. 참가자들이 치어 방류 지점에 어름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방류 행사 후 물속 자연생태를 관찰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한 가족들과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단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FCN FM교육방송 보도제작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