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로박람회'가 18일 '나침반으로 미래(희망, 도전, 성취)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소개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희망관(진로), 도전관(진학), 성취관(홍보) 등 3개의 체험관에서 8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희망관에서는 직업 흥미·적성검사, 진로상담, 직업체험코너, 초등 진로교육 사례와 진로직업체험, 진로 특강 등이 펼쳐진다.

도전관에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로진학 상담과 멘토링, 입학홍보·학과체험·동아리 체험 등이 운영되며, 성취관에서는 현도정보고 낭랑18세(난타), 충북예술고 독창과 현악4중주 등의 학생 동아리, 샘밴드와 소리마루 등의 교사 동아리 등 이색적인 공연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