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신치용)는 2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43명 대상으로 간절곶 도자기체험장과 울산해양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족문화체험 ‘행복 family’을 실시하였다.
이 날 체험은 가족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해양박물관을 방문하여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가족관계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주말에도 경제활동이 많은 교육복지학부모님에게 자녀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아버지가 주말에도 일을 하실 때가 많은데, 오늘은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 함께 참여하셔서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치용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여겨진다라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하는 통합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