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과 중3 담임교사를 위한 직업진로연찬회가 열려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중학교 학부모들과 3학년 담임교사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홍보를 위한 권역별 직업진로연찬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직업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전환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중학생 진로정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권역은 8일 오후 2시 교육과학연구원, 북부권역은 9일 오후 2시 충주 한림디자인고 대강당, 남부권역은 10일 오후 2시 영동산업과학고 시청각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연찬회에서는 산업계를 비롯한 초청강사의 특강, 특성화고 진로사례가 발표되며, 특성화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수기를 담은 체험수기집과 특성화고 학과 현황을 담은 리플릿도 배부되어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에 설치된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안내를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