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11월 13일까지 서부 지역 연구학교 30개교(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3개교)의 운영 보고회 수업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을 반영하고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디지털교과서, 학생평가, 에듀코칭 등 새롭게 대두되는 정책들이 모든 학교에 일반화 되어 학교현장에서 새로운 정책이 반영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수업공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연구학교 30개교에 1,100여명의 유․초․중학교 교사들이 참관해 교실수업에서 구현된 학교별 연구주제를 학교교육과정과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연구학교 운영 성과가 수업에서 구현되어 참관하는 교사들이 교실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연구학교 본연의 역할인 정책과제 연구를 통한 현장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실수업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수업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교육정책이 학교별 교육과정에 적용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