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옥)은 8월 27(월)부터 9월 5일(수)까지 5일간에 걸쳐, 월,수,금 야간에 15시간의 ‘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향상(중급 1기) 직무연수’ 를 실시한다.

기본과정 연수와 비교해볼 때 중급과정 연수는 영어 유창성 신장을 목표로 좀 더 복잡한 문장 구조를 소화하여 말하기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데 필요한 표현이나 단어들을 연습한다.

흥미로운 말하기 활동과 게임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 말하기에서 자주 범하는 실수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연수생들이 자신의 의사를 원활히 표현할 수 있도록 연수 과정을 편성하였다. 

또 초, 중, 고등학교의 교원들이 골고루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 기관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어교육원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영어회화 과정을 기본-중급-고급 단계별로 나누어 꾸준히 개설해 오고 있는데, 2018년에는 기본 과정 2회, 중급과정 2회, 고급과정 1회를 운영한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영어회화 과정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교원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여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