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 인기 상종가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산업수요 맞춤형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반도체고는 최근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 94명 전원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관련기업에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의 주요 인력공급원으로 떠오르며 중3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증평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반도체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38명이 학교를 방문해 첨단실습실을 둘러보고 영마이스터 인증제 등의 반도체고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관련기업 취업방법 등을 견학했다.

 이외에도 9월 21일에는 무극중학교 학생들이 진학관련 목적으로 방문예정이 되어 있는 등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반도체고 관계자는 “대학을 가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분위기조성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졸업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고졸 우수학생들이 관련기업의 인기를 얻으며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영-마이스터(Young-Meister)능력인증제란?

- 반도체장비 관련 전문기술능력에 필요한 영역을 인증하여 산업체에서 인정하는 맞춤형 기술자를 배출하고자 하는 제도

1. 인증위원회 구성 : 학교 및 산업체전문가 18명(산업체 6명)

2. 인증역역 : 외국어 능력, 전공 능력, 직업기초 능력, 직업의식, 정보화능력

1) 외국어 능력 : 토익 450점 2) 전공 능력 : 산업체정보인증/ IT 자격증

3) 직업의식 : 사회봉사 48시간/ 권장도서 30권/ 직무적성인터뷰

4) 직업기초능력 : 교과이수 / 직업기초진단

5) 정보화능력 : 산업체기술인증/ 반도체장비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