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수),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미추홀 강당에서‘초․중․고 진로교육 실태 분석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인천진로교육 컨퍼런스 및 육군간부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초․중․고교 진로교사 중 희망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중학교, 특성화고 및 일반고 각 학교급별 현장의 진로교육 실태를 바탕으로 개선방안 및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여기서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인 정 원(동인천고) 교사는 초․중․고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학생중심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사전행사로 진행된 육군간부모집 설명회에서는 육군간부 모집홍보영상 상영, 17사단 군악대 공연, 육군간부 진로관련 인식 제고 강의(강사: 육군 인사사령부 인력획득 홍보계획 장교)가 진행됐다.

인천시광역시교육청과 육군 인사사령부 간 진로직업교육 협력은 2015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협업사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천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 학교 급별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