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자 가정의 날이다. 개그맨 정범균은 이석훈의 텐텐클럽 일요일 코너''달아요''에서 자신의 가장 존경하는 스승을 소개했다. 정범균은 컴퓨터가 없던 어린시절, 컴퓨터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PC방에 있는 컴퓨터를 친구들과 함께 훔치다가 담임선생님을 만났다. 정범균은 선생님께서 자신을 호되게 혼낼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담임선생님께서는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고, 정범균이 그렇게 원하던 컴퓨터를 사 주셨다. 그 날을 계기로 정범균은 그 선생님께 고마움을 느꼈고 현재까지도 연락하는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개그맨 정범균과 같이 자신의 고마운 스승의 위치를 찾기 위해 ''그리운 스승찾기'' 시스템이 마련되었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1588-5015번, 청주 그리운 스승찾기 사이트 http://www.cbe.go.kr/context/10309/list.do
 하지만 여러 선생님들이 자신의 연락처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교육청은 그리운 스승찾기 시스템을 조금 더 강화시키겠다고 한다.

 류다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