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선물의 대부분은 카네이션일 것입니다. 1000원부터 시작해 많은 종류의 카네이션들이 있지만 자신이 만들지 않아 진심이 담겨있지 않습니다. 이런 것 을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제가 어떤게 진정한 어버이날선물인지 제가 여태까지 해왔던 경험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조금 더 진심으로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 받을 때는 좋아하시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입니다. 돈으로 샀기 때문에 자식이 직접 만들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하시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을 것입니다. 잘만들지 못해도 엉성하더라도 부모님들은 자식이 나를 위해 노력했다라는 자체만으로도 좋아하실 것입니다.

순수하게 또는 기발하게 
윗 사진을 보시면 저희 조카가 이모를 위해서 준비한 어버이날선물입니다. 편지보단 어머니들께서 설거지할때 많이쓰시는 고무장갑에다가 편지를 썼는데요. 이모께서 항상 설거지할 때에 힘든점을 저희조카가 매번봐서 고무장갑에 적었다고 합니다. 어떤가요? 돈도 안들이고 항상 설거지할 때 볼 수 있고, 그 힘든 설거지를 할때에도 자식이 써준 편지를 보면서 조금은 아니 많이 힘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고등학생인 제가 보아도 조금은 부끄러워지네요. 

여러분들의 어버이날선물은 어떠했나요? 단지 돈이었나요 마음이었나요. 비록저도 이번어버이날은 챙겨드리지 못했지만 이 기사를 비롯해 저와 여러분들도 더욱 의미있고 뜻깊은 어버이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