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작가,어떤사람인가?

오랜만에 이금이작가의 신작을 읽게되었다.
이금이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쓰는 소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참 괜찮을것 같다.

청소년들이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있는 반면 어른들이 이금이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느낄수 있는 감정또한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얼음이 빛나는 순간'은 선택이라는 것을 주제로 내놓은 책이었는데
어른이 될 준비를 하고있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선택으로 치르게될 성장통들은
어른들과 얼마나 어떻게 다를것인지, 그선택으로 그들에게 어떤길이 주어지는지에 대하여 나와있다.
항상 누군가의 경험이야기나 설명문을 좋아했던 나에게 다시한번 책의 재미를 더해 준 책인것 같다.^^
나는 지금 현재도 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당장내일, 한달 후, 더멀리 1년,
10년후의 나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있을지..이책을 읽게되는 학생들이나 어른들이 선택의 순간에 놓이면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됬으면 좋겠다.
이금이작가의 책은 아직까지 많이 접해보지 못했지만  
단 한권의 책으로도 이금이작가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것같아 좋다.
또 책을 읽는다면 이금이작가의 책부터 찾아볼것같다. 사람들이 왜 '이금이작가' '이금이작가' 하는지 이제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