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 전북 이재성 부상

(부제: 이재성 없는 전북..혼수상태)

전북현대 모터스 이재성선수가 3월 5일 전북vs전남전 출전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다. 이유는 전남전을 이틀 앞 두고 열린 훈련에서 정강이 뼈 골절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재성 선수가 빠진 전북은 혼수상태이다. 김보경선수와 경기때 눈빛만으로도 통하여 경기를 풀어가는 환상의 조합이였지만 조만간은 그 조합을 보지 못한다. 더구나 이재성 선수의 컨디션이 매우 좋았기에 아쉬움이 더욱 더 크다.

동계훈련동안, 그리고 개막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선수였지만, 최강희 감독은 저러다 몸이 망가질까봐 훈련에서 한두번 뺄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실제 부상원인은 훈련중 동료들의 태클이었지만, '몸은 좋을 수록 조심해야한다'라는 스포츠계의 속설을 이재성 선수도 비껴가지 못하였다.

최감독은 다양한 전술로 선수들간의 호흡이 안정 될때까지 버틴다라고 전하였다.

최감독은 이재성 선수에게 '뼈는 붙으면 더 튼튼해진다.'라고 위로 하였다.

이재성 선수는 약 4주이상의 결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