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와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 커뮤니케이션즈가 합병을 추진한다는 것 이다. 카카오라는 말이 조금 어색하지만, 우리가 거의 매일 접하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등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거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어플중 하나이다. 합병은 양사 간 주식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이며 사실상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는 결과가 된다고 한다.
카카오 지분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김범수 의장이 53.6%를 갖고 있으며 다음은 이재웅 창업자가 14.2%로 1대 주주다. 따라서 두 사람의 의지가 최종 합병 여부를 결정한다. 다음과 카카오 모두 아직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벌써부터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우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함으로써 더욱더 발전된 인터넷업체 시대가 될 것이고, 또한 어떠한 방식으로 더 발전되어 질지 궁금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한마디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접해볼 수 있다는 것이 주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다. 사명을 새로 설정하여 출범을 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이 추가로 지출되게 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전국 각지에 있는 지사의 간판부터 전부 바꿔야 하며 거기에 사무실 안에 각종 인테리어도 전부 바꿔하고 기존 회사 이름에 들어가 있는 것들은 전부 바꿔야 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비용은 어마어마 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할 경우 새로운 이름을 알리기 위해 광고를 해야 하는데, 이 비용 역시 막대하다며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카카오와 다음이 서로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다음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고, 카카오 또한 카카오게임외 별다른 추진이 없기 때문에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하여 서로 상호 활용 한다면 그 영향력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국내에서의 그 영향력은 해외에서도 좋은 영향으로 퍼져 나갈 것이고, 그 계기로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는 두 회사가 결합해서 모든 사람들이 편하고, 만족 할 수 있는 막강한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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