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어울려진 곳에서는 이런 체험이 있어요. 상주시 어느 마을에서는 고추와 양배추 따기 체험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앵커> 상주에서는 아이들이 고추와 양배추를 따고 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송영은 기자가 취재해 보았습니다. 송영은 기자 나와 주세요. <송영은 기자> 네~ 안녕하세요. 청주시 봉정초등학교 송영은 기자입니다. 상주시 화동에서는 고추 따기와 양배추따기를 10월 3일날 11시~14시까지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을 취재와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이곳에 있는 고추들은 벌써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고추를 따서 색깔별로 구별하여 바구니에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양배추를 키우는 모습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요. 어떤 아이들은 양파껍질을 벗기고 있는 아이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이 고추의 주인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송영은 기자> 지금 아이들이 양배추도 따고 양파껍질도 까고 있는데 왜이런 체험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고추 주인> 아이들과 함께 양배추도 따고, 양파 껍질을 벗겨서 점심으로 짜장면을 만들어 먹을려고 준비하는 중 입니다. <송영은 기자> 지금 고추를 따고 계시는데 이 많은 고추를 어떻게 기르시고, 재배하셨나요? <고추 주인> 처음에는 밭에 씨를 뿌려 물을 주고 정성을 드려 가꾸다 보니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잘 자랄 수 있도록 거름을 주어 기르다 보니 어느덧 고추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송영은 기자> 네, 그럼 이 밭에 있는 고추와 양파, 양배추, 부추, 등은 시장에 가서 파시는 것 인가요? <고추 주인> 아니요, 저희는 중화 요리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재배한 것을 손님들이 드실 수 있도록 음식 재료로 쓰고 있습니다. <송영은 기자> 아! 힘들게 가꾸신 채소들을 손님들이 드시고 계신다니 참 좋은 식당을 운영하고 계시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가게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고추 주인> 네, 저희 식당은 만리장성입니다. <송영은 기자> 지금까지 송영은 기자였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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