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증진, 특기적성계발, 맞춤형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2012 농어촌 전원학교 관계자 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을 위한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차별없는 교육복지 확대를 통해 농어촌 학생 교육내실화 및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2012년 농어촌 전원학교를 대상으로 2012. 4. 10.(화) 학교장 등 사업 관계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농어촌 전원학교 57교를 대상으로 학교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동 사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학력증진, 특기·적성계발, 맞춤형 돌봄 기능 제공 영역에 대한 목표설정 및 운영방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 또한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특강을 통해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울러, 금년도부터 농어촌 전원학교는 지정형 및 공모형으로 구분 하여 운영되며 우리도에서는 2010년 지정형 9교, 2011년 지정형 10교, 2011년 공모형 6교, 2012년 공모형 32교를 포함한 총 57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2년 공모형의 경우 ‘11년 성과평가 우수교 45교 중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과 연계하여 학생수 60명 이상 300명 이하에 해당되는 32교를 전원학교로 지정하여 교육·문화·돌봄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공모형 전원학교에서 제외된 13교에 대해서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의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교육감 공약사항인 도지정 연중돌봄학교로 추가 지정하여 자체예산을 통한 교육복지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주 5일 수업제 방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전원학교 프로그램 중 토요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강화하는 동시에 토요 돌봄 교실이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농어촌 학생들이 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주 5일 수업제로 자칫 방치되는 농어촌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