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인터뷰 및 기계 소개

안녕하세요, 기사를 보여드리기 전에 이 이야기를 알려주려고 합니다.

방앗간 취재이지만 취재 날에 떡 주문이 없어서 떡 말고 기름 만드는 장면을 취재했습니다.

떡을 기대하신 독자 분이 있으시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늘은 떡과 방앗간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익산의 한 방앗간에 방문했습니다.

지금부터 질문을 시작해보겠습니다.

Q1.떡을 만들떄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나요?

A1.떡의 종류들이 많기 때문에 딱히 어떤 재료가 들어간다고 단정지을 순 없고요,

무슨 떡을 만드냐에 따라서 들어가는 재료가 다 달라요.

무지개떡을 한다고 치면 무지개떡은 색깔을 내야 되니까 빨간색이 들어갈 수도 있고,

노란색이 들어갈 수도 있고.. 떡의 재료는 무궁무진 하죠.

Q2.떡 장사를 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 있었나요?
A2.새벽 시간에 일을 해야 된다는 점 입니다.남들 다 잘떄 나와서 떡을 만들어야 하니까..

Q3.계절별로 자주 찾는 떡은 무엇인가요?
A3.봄에는 쑥절편이나 쑥개떡 같은 떡을 많이 찾으시고

여름에는 백설기를 자주 찾는 편이고요,

가을에는 찰떡이나 시루떡 같은 것들을 많이 찾고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가래떡을 많이 찾는 편이죠.

Q4.이 방앗간에서 만드는 떡은 무엇이 있나요?
A4.정확히 몇가지라고 말씀은 못드리고요,

보통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제품을 거의 다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5.떡 만드는 과정은 무엇인가요?

A5.일단은 쌀을 깨끗이 씻어서 불려야 되고요,

쌀가루를 빻아서 가루를 앉혀야 되니까 앉힌 다음에 어느정도 열이 식었을 떄

이 제품을 가지고 떡을 만드는 거죠.

잘 들었습니다. 저의 질문이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취재에 응해주신 구봉호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FM교육방송 진로체험방송기자단 최수연 이었습니다.

기계 소개

-깨를 골고루 가열해서 볶는다.

들꺠 및 참깨를 가열한다.

-기름을 짠다, 압축식이다. 만든 기름은 들기름이나 참기름이다.

착유기에서는 기름을 뺸 꺠똥(?)이 나온다.

-기름을 뺴면 둥그런 모양으로 나온다.

-쌀을 가공한다

-이유식 기계에 가공한 쌀을 꺼내서 흑임자와(검정깨) 섞어서 만든다.

3번 이상 섞여야 저런 검은 색깔이 나온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깨죽의 한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직접 시식도 해보았지만 맛은 별로...

-깨가 뜨거우면 기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기계이다.

취재 기념으로 기름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