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방과후학교 모니터단 역량 강화 연찬회 열려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과 만족도 제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월 16(금)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22개 시군교육청의 교사와 학부모 등 전남방과후학교모니터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전남방과후학교 모니터단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현장 교원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과후학교 정책에 대한 영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도모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문제점 및 개선 요구 분석을 통하여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전남방과후학교 모니터단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한 면담, 설문 등을 통해 월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전남방과후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게 된다. 아울러 학기별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여 모니터링 결과 분석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방과후학교모니터단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방과후학교 모니터단의 열정과 전문성이 요구되며 모니터단의 체계적 관리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전남방과후학교 모니터단이 본격 가동되면 방과후학교 운영에 현장의 교원과 학부모의 의견 반영이 강화되어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보이며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 있는 방과후학교 정책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