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고등학교(교장 이두영)는 3학년 이은강 학생이‘2016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건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대한민국 인재상’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격려하고자 200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고교생․대학생․일반인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주어진다.

대건고 이은강 학생

올해‘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이은강 학생은 교내 각종 모둠 활동에서 리더십을 보였으며, 폭넓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후배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대한 멘토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여‘나눔과 배려’를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자신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익힌 자기주도 학습법, 자신만의 노트 필기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후배들과 함께 공유하였으며, 생명과학 학습 동아리에서는 1학년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서를 직접 만들고, 그 학습서를 활용한 멘토-멘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올해‘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이은강 학생은“앞으로 생명과학 관련 학과에 진학하여 난치병 관련 연구를 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건고등학교 이두영 교장은“올해 이은강 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