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체험연수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강상무)이 도내 운전원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시 소재 교통안전관리공단 안전운전 체험연구 교육센터에서 안전운전 현장 체험연수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통학버스 운전원으로서의 직무관련 이론과 교통사고 예방과 처리, 통학차량 관련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 안전교통 등에 관한 전문적 이론교육과 더불어 친환경경제운전(에코드라이빙)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체험연수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요인인 사각지대,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의 한계 체험과 위험원인 발견, 회피요령 등을 개개인이 체험하여 일선 현장에서 접할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하여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단재연수원 강상무 원장은 “앞으로는 듣고 보는 연수에서 연수생 스스로가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연수를 확대 실시하여, 연수생들이 만족하는 연수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전운전 직무교육과정은 지난 22일(수)부터 시작되어 24일(금)까지 진행되며, 2일차인 오늘(23일) 경북 상주에서 현장 체험연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