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전북지역 창업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제고를 위한 ‘제11회 전북벤처포럼’을 5월 26일(목) 17시부터 전북창조경제 혁신 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벤처포럼’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최신정보동향 공유, 멘토링을 통한 엔젤투자 연계 등을 목적으로 2014년 8월 ‘전북벤처포럼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9월부터 매 홀수월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11회째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창업 초기기업의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우리지역 유망창업 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의 크라우드 펀딩결과 1위 업체는 100만원의 크라우드 등록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지원금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관련 자료작성, 동영상 제작, 전문가 멘토링 등을 할 수 있어 창업초기 기업 투자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먼저 중국의 고수와 손을 잡아라」의 저자 이병우 코트라 전문위원으로부터 중국 현장에서 느낀 풍부한 실전 경험에 대한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중국시장을 공략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성공과 실패사례 중심의 생생한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예비창업자, 엔젤투자자, 유관기관, 학생창업동아리 등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후 참석자 경품 추첨 및 네트 워크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전북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 지역내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투자 자금확보에 실질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