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타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한 실질적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4월11일(월)부터 4월15일(금)까지 4박5일동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5학년과 6학년 130명 학생 전원이 합숙형 영어체험학습을 가졌다.

학생들은 공항, 비행기 내, 은행, 병원, 방송국 등 실제 생활환경과 동일하게 구성된 가상의 체험실에서 다양한 역할체험을 수행하고, 친환경에너지학습, 세계의 다양한 문화 및 우리와 다른 인종에 대한 존중감을 배우는 공동체문화학습, 원어민교사와 함께 다양한 놀이와 게임,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는 야간활동과 같은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어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스스로의 생각과 느낌을 영어로 말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도록 하는 기회 마련과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자유로운 영어말하기와 토론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외국문화에 대한 두려움 해소의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저마다 이번 캠프가 재미있었고, 영어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냥 무작정 외우기보다, 즐겁게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니 영어가 재미있었다.”(5학년 김수지 학생)

“영어마을을 통해서 몰랐던 영어들을 원어민 선생님들이 쉽게 알려주셨다.”(5학년 서예진 학생)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영어마을에 매년 오고 싶다.”(6학년 손민지 학생)

이성태 교장은 “4박 5일간 외국의 생활환경과 동일한 영어체험캠프활동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해소와 영어능력 향상으로 자신감이 향상되었고,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교동학생이 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