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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를 간직한 충남 금산의 인삼이 창원을 찾아 온다.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4월 28일(목)부터 5월 1일(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6 금산인삼창원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금산군 관내의 엄선된 30개의 인삼 제조 가공업체와 생산자 단체들이 참가하여 수삼, 홍삼, 정과, 절편 등 다양하고 우수한 금산 인삼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삼 생산 제조업체들의 직접 판매로 유통 마진을 줄여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인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금산군 공무원들과 금산군인삼약초기업인협의회 직원 20여명이
금산인삼창원특별전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 금산군청)
이번 금산인삼창원특별전에는 각종 인삼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등 인삼을 이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거나 시식할 수 있는 금산인삼 음식 체험 코너가 마련되고, 인삼 향첩 만들기, 여주 담아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12시 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과 창원특별전 상품권 증정 등의 즉석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건강식품의 다변화로 인삼산업이 도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인삼의 우수성과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홍보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형 인삼홍보관을 설치하여 인삼의 종류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다양한 인삼병을 전시하고, 고려인삼의 역사 및 금산인삼의 효능과 사포닌 함량의 성분적 우위 등 우수한 금산인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9월 충남 금산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인삼행사 ‘2017 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금산군은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삼 소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어버이날 선물상품 위주의 다양하고 풍성한 인삼 제품을 선보이고, 즐겁고 풍성한 박람회 준비로 행사장을 찾는 창원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6 금산인삼창원특별전은 4월 28일(목)~5월 1일(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무료 입장으로 개최된다.
한편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4월 20일(수) 금산군 공무원들과 금산군인삼약초기업인협의회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금산인삼창원특별전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창원시청과 버스터미널, 주요 시가지를 돌며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지 수삼과 인삼 제품을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박람회 전단지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창원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충남 금산은 고려인삼의 역사를 간직한 종주지이자 국내 인삼의 70%가 유통되는 인삼의 주요 생산유통지로서, 인삼농업의 우수성을 간직한 지리적 전통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아 금산인삼농업이 2015년 3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금산군은 인삼농업의 유네스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http://www.insamtr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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