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오거돈)가 학생들이 창업역량 강화캠프를 가진데 이어 연일 지구촌 곳곳을 누빈다.
동명대는 8일부터 9일 이틀간 창업동아리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진하마리나리조트에서 5차년도 창업역량강화캠프를 가졌다.
동명대는 또 재학생 40명 가량을 6월 5일간 중국 이우시장에 파견해 유통아이템 조사 등을 거쳐 귀국후 교내에서 4개월간 세일즈 활동을 벌이도록 지원한다.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역실무교육(통관 절차 및 어학),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팀구성 및 아이템 조사활동을 먼저 하고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우시장에 파견나가 활동하고 귀국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교내상설판매장과 온라인판매 등 세일즈를 병행한다.
동명대는 이와함께 해외현지기업문화 및 마케팅 체험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자신감 고취, 국내외 취창업 기회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동명대 학생 해외보부상’을 9월 둘째주에 35명 규모로 시행한다.
동명대가 창업동아리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5차년도 창업역량강화캠프를 가진 모습이다
(사진제공: 동명대학교)
이어 8월 27일 후쿠오카대학에서 기업의 여러 문제 파악과 원인규명 및 문제해결 등을 주제로 일본어로 펼치는 비즈니스콘테스트발표대회에도 참가한다.
동명대는 앞서 3월 29일 오후6시 해운대그랜드호텔(그랜드볼룸)에서 해외보부상과 중국인유학생연계해외마케팅 성과발표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의 일거리·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6가족회사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동명대는 또 2월 외국인유학생유치·관리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평가에서 인증대학, 불법 체류율 1% 미만 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한국어 연수, 해외 어학연수,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취업 등 글로벌 활약을 최근 다방면에 걸쳐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IEQAS는 법무부가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높이고자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해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해 왔다.
총 21개국 150개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교류중인 동명대는 최근 5년간 중국 중심 교류에서 벗어나, 일본 미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 교류 중이다.
미국 하와이 주립대 교환학생 프로그램, 미국 SIUE 및 대만 불광대학교와 2+2복수학위 프로그램, 중국 황산대학교와 3+3프로그램, 임기대학 및 흠주대학과의 3+1프로그램, 베트남 호치민 교통대학 국제물류학과와의 2+2프로그램 등 우수대학들과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교육 협력 프로그램 시행 중이다.
2015학년도 연간 해외대학 파견인원은 59명, 유치 인원은 100명에 달했다. 2016학년도 1학기 파견 예정 인원은 34명(6개국 12개 대학), 유치 예정 인원은 68명(6개국 14개 대학)이다.
2015년도 1년간 한국어학당 한국어 연수과정에 243명이 수료하는 등 한국어연수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5년 90명이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했으며, 1인당 150~300만 원을 국가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GO TOGETHER프로그램으로 미국 하와이어학연수생 10명에게 저소득 우수학생 연수비를 전액 지원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해외문화,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하여 해외 현지를 탐방하는 체험형해외연수프로그램 글로벌프론티어는 팀당 70~150만 원을 국가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2014년도에는 16개국 73명이 참여했고 2015년에는 5개국 36명을 파견했다.
해외취업프로그램은 2013년 46명, 2014년 40명, 2015년 48명을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필리핀의 우수기업에 파견하여 70%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시카고한인회와 협력하여 미국 현지 한인 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국제물류학과 및 신문방송학과 학생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